왜 역사교육인가요?

우리 아이들이 역사를 쉽고 즐겁게 공부하여

우리 역사를 사랑하고 올바른 국가관을 가질 수 있게

교육하는 것이 교육목표입니다.

많이 하는 이야기 중 역사는 되풀이 된다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과거의 역사를 보면 현재 우리 모습과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지금 일본은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며 중, 고등학교에서도 그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일본은 분명히 독도가 한국 땅임을 알고 있으면서도 의도적으로 우기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은 고구려, 발해를 중국 지방정부였다고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고구려 천리장성도 만리장성 축성법으로 복원하며 고구려 영토가 자기네 영토라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지안시(집안시) 광개토대왕릉비 앞에서는 중국 초등학교 학생이 그곳에 관광을 온 중국 어른들에게 광개토대왕릉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른들은 박수를 치고 잘했다고 합니다. 어린 학생이 광개토대왕비의 고구려역사를 한국 역사라고 소개하고 설명하였을까요?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10년 전 

당시 병조판서(국방부장관)이었던 율곡이이는 10만양병설을 주장하였습니다. 정치 지도자들은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백성 부담이 너무 크고 평화로운 시기에 왜 군대를 더 만드냐며 반대하였습니다. 

선조는 일본에 황윤길과 김성일 등을 보내 일본 상황을 파악하고 오라하였습니다. 서로 다른 상황보고가 있었지만 김성일 의견을 받아들여 전쟁 준비를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순신장군은 전라좌수사가 되신 후 혹시 발생할지도 모를 전쟁에 대비하여 1년 여 동안 군사를 훈련시키고 전라좌수사에 배정된 국방비로 배를 만들었습니다. 

이순신장군이 훌륭한 것은 임진왜란 모든 해전에서 승리한 것보다 자기의 위치에서 모든 준비를 하고 계셨다는 것입니다. 

이순신장군의 승리가 없었다면 우리는 1910년이 아닌 1592년부터 일본의 지배하에 있었을 지도 모를 받아들이기 힘든 역사적 사실을 직면해야 했을 겁니다.

우리가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순신장군은 다가올 국난에 대비하여 우리나라와 민족을 지켜 지금까지 올수 있게 한 역사적 교훈을 주시고 계십니다.

그럼 우리는 이순신장군의 역사적 가르침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요?
독도 침략을 일본이 노골적으로 나타내는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하면 될까요?

우리 아이들에게 수업을 진행하면서 질문을 던지면 "독도에 해군기지 만들면 되죠!" 라고 현명한 답을 내놓는데 우리 현실은 2013년부터 울릉도에 해군기지를 만들기 시작한다고 합니다.(2015년 완공목표)

우리나라와 영토는 우리 스스로 지켜야만 합니다. 그것은 지금이나 과거에도 변함이 없습니다. 특히 지금과 같은 세계화 시대에서 우뚝 서려면 자신감과 당당함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누구인지를 아는 정체성을 인식하는데 에서 나오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밑바탕에는 바로 우리 역사를 아는 것으로부터 출발합니다.